에드몬톤의 해넘이.

Image Credit & Copyright: Luca Vanzella

9월 18일,
저무는 해가 급격하게 쌓아올린 벽돌과 철의 계곡을 비추고 있다.
이곳은 다른 이름으로 캐나다 앨버타 에드몬톤시 중심의 재스퍼가로 알려져 있다.

도로 한가운데서 대담하게 촬영한 이 사진은 마치 스톤헨지와 같은 배치를 담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에드몬톤의 도로들은 동서남북과 같은 기본 방위각에 거의 일치하게 놓여져 있다.
그 결과 에드몬톤의 해돋이와 해넘이는 일년에 2번 분점 즈음에 도로의 서쪽과 동쪽에서 정확하게 발생한다.

사실 분점에 해당하는 오늘, 태양은 천구의 적도를 세계표준시 기준 14시 21분에 가로질러가며
태양은 정동에서 떠서 정서에서 저물면서 지구의 시민들에게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은 하루를 만들어주게 된다.

천문학적으로 추분은 북반구에는 가을의 시작을, 남반구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지점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9월 2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922.html

원문>

Sunset at Edmontonhenge
Image Credit & Copyright: Luca Vanzella

Explanation: on September 18, the setting Sun illuminated both sides of the steep brick and steel canyon otherwise known as Jasper Avenue in downtown Edmonton, Alberta, Canada, planet Earth. The Stonehenge-like alignment is captured from the middle of the road in this daring snapshot. In Edmonton streets are laid out on a grid almost oriented along the cardinal directions, so aligned Edmonton sunsets (and sunrises) occur along the nearly east-west streets twice a year, close to the Equinox. In fact, at today's Equinox, the Sun crosses the celestial equator at 1421 UT and on this day the Sun will rise due east and set due west, bringing approximately equal hours of day and night to denizens of planet Earth. The September Equinox marks the astronomical beginning of Fall in the north and Spring in the southern hemisp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