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끄저기/끄저기

글인연 -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다락방별지기 2023. 2. 20. 12:41

 

최근에 든 생각이 있다. 

 

"글은
 쓰는 사람의 인연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인연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다." 

 

이와 비슷한 말이 이 책에서도 나온다. 

 

"책이 읽을 사람을 알아서 찾아간다."

 

어떻게 말을 하든 감사한 일이다. 

 

이 책은 지금의 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게 돼서,

기나긴 인연의 시간을 지나

이 책이 내게 찾아와 주어 

감사드릴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