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스달(Refsdal) : 하나의 초신성이 만들어낸 빛의 4중주
사진 1> 이 사진은 50억 광년거리의 거대한 은하단 MACS J1149+2223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은하단과 은하단 내에 있는 수많은 은하들 중 하나가 갖고 있는 거대한 질량이 멀리서 발생한 초신성의 빛을 굴절시키면서 서로 분리된 4개의 화상을 만들어냈다. 초신성의 빛이 중력렌즈 작용에 의해 구부러지고 확대되면서 타원은하 주변에 '아인슈타인의 십자가(the Einstein cross )'라고 알려져 있는 형태의 배열을 연출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십자가'의 확대 사진이 네모상자에 담겨있다. 레프스달(Refsdal) : 하나의 초신성이 만들어낸 빛의 4중주 천문학자들이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멀리 떨어진 별의 폭발이 만들어낸 4개의 화상을 사상 처음으로 잡아냈다. 이 사진은 거대한 질량의 은하단..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