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우주망원경 데이터에서 발견한 난쟁이새별
그림 1> 이 그림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난쟁이새별 이중별계를 그린 상상화이다. 이 이중별계는 백색난쟁이별이 자신의 짝꿍별이 갈색난쟁이별로부터 물질을 빨아들이고 있다. 이렇게 빨려나온 물질은 백색난쟁이별 주위에 강착원반을 만들었고 특정 시점에 갑작스럽게 밝기가 치솟아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과거에 케플러우주망원경이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전에 목격된바 없고 아직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점증적인 밝기 상승과 뒤이어 나타나는 거대 폭발' 현상을 발견했다. 이때 별의 밝기는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무려 1,600배나 밝아졌다. 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외계행성을 찾도록 만들어진 우주망원경이다. 행성이 자신의 별 전면을 지나갈 때 별빛이 희미해지는 것을 이용하여 외계행성을 찾..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