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1132
NGC 1132는 매우 정적인 은하이다. 그런데 과연 이 은하는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 타원은하인 NGC 1132는 먼지나 가스도 희박하고, 최근 새로 만들어진 별도 거의 없는 은하이다. 대부분의 타원은하들이 은하단에 포함되어 있음에 반해 NGC 1132는 에리다누스 별자리 방향에 홀로 고립되어 있는 매우 거대한 은하이다. 1조개의 별들이 뭉쳐 있는 이 흥미로운 은하의 역사를 조사하기 위해서 천문학자들은 찬드라 X선 망원경과 허블 우주망원경을 사용하여 X선 이미지와 가시광선 이미지를 각각 촬영하였다. 이 사진은 이들 각각의 이미지를 조합하여 인위적인 색깔을 입힌 사진으로서 가시광선은 하얀색으로, 그리고 특이하게 나타나고 있는 뜨거운 가스들을 의미하는 X선은 파란색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 X선은 또한 암흑..
20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