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 909A
이 놀랄만한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으로 카멜레온 자리의 성운 안에서 별의 형성이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 어린 별은 극 지점에서 좁은 폭의 가스기류를 분출해 내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에테르 천체는 HH 909A로 알려져 있다. 빠른속도로 쏟아져나오는 분출물이 주변에 느리게 움직이는 가스와 충돌하면서 그 충돌지점에서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별이 형성될 때, 갓 태어난 별들은 주위의 물질들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운다. 어린 별들은 중심에서 핵융합 반응이 촉발될 만큼의 질량을 얻을 때까지 왕성한 식욕으로 주위 물질들을 계속 먹어치우게 될 것이고, 핵반응이 시작되면 밝은 빛을 뿜어내게 된다. 핵융합이 시작되는 단계에 도달하기 전까지 새로운 별은 이 단계에 계속 머물며 폭발적으로..
20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