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arf nov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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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우주망원경 데이터에서 발견한 난쟁이새별
그림 1> 이 그림은 이번에 새로 발견된 난쟁이새별 이중별계를 그린 상상화이다. 이 이중별계는 백색난쟁이별이 자신의 짝꿍별이 갈색난쟁이별로부터 물질을 빨아들이고 있다. 이렇게 빨려나온 물질은 백색난쟁이별 주위에 강착원반을 만들었고 특정 시점에 갑작스럽게 밝기가 치솟아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과거에 케플러우주망원경이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전에 목격된바 없고 아직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점증적인 밝기 상승과 뒤이어 나타나는 거대 폭발' 현상을 발견했다. 이때 별의 밝기는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무려 1,600배나 밝아졌다. 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외계행성을 찾도록 만들어진 우주망원경이다. 행성이 자신의 별 전면을 지나갈 때 별빛이 희미해지는 것을 이용하여 외계행성을 찾..
2020.02.04 -
왜소신성(Dwarf nova)
오늘 새벽에 새로운 별이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은 미래 어느 때인가 격변 변광성으로 구성된 연성계를 공전하는 행성에 인간이 살게 된다면 충분히 고려하게 될 생각이기도 하다. 격변 변광성(Cataclysmic variables)에는 보다 큰 규모의 별로부터 떨어져 나온 가스가 규모는 작지만 질량은 훨씬 큰 백색왜성으로 떨어지면서 형성된 강착원반이 존재한다. 왜소신성(Dwarf nova)의 출현과 같은 폭발적이면서 격렬한 사건은 강착원반 내부에 존재하는 가스뭉치들이 특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나타나게 된다. 이 시점에 가스뭉치들은 더욱더 빠른 속도로 백색왜성으로 떨어지게 되고 밝은 섬광과 함께 백색왜성과 부딪히게 된다. 이와 같은 왜소신성은 두 별을 폭발시킬 정도로 강력한 것은 아니며 수일부터..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