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 : 남쪽 바람개비 은하
M83은 우리로부터 가장 가깝고 가장 밝은 나선은하들 중 하나이다. 바다뱀자리에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는 이 장엄한 나선팔들은 이 은하에 남쪽 바람개비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비록 이 천체는 250년 전에 발견되긴 했지만 훨씬 나중에 M83이 가스구름이 아니라, 우리 은하와 상당히 유사한 막대나선은하라는 점이 밝혀졌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최근에 공개한 사진에 담겨 있는 M83은, 우리로부터 1500만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센타우루스A와 NGC 5253을 포함한 일단의 은하그룹의 주요 멤버이기도 하다. M83에서는 여러개의 밝은 초신성 폭발이 목격되기도 하였으며, M83의 중심에서는 중심을 휘감고 있는 흥미로운 두 개의 고리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월 28일 ..
201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