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arantula Nebul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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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A 120-N 150 : 무거운 별의 기원
사진 1> 이 사진은 LHA 120-N150라는 이름의 천체를 담은 사진이다. 이 천체는 거대한 타란툴라성운의 하부구조 중 하나이다. 타란툴라성운은 국부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별들의 육아실이다. 타란툴라성운은 16만 광년 거리에서 우리은하 미리내의 주위를 돌고 있는 불규칙 왜소은하인 대마젤란은하에 위치하고 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은 그 유명한 타란툴라성운의 외곽을 촬영한 것으로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는 장면을 담아낸 것이다. 갓태어난 수많은 무거운 별들에 둘러싸여 있는 가스와 먼지 구름은 무거운 별의 기원을 연구하는데 최적의 실험실이 되어 주고 있다. 이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으로, 갓 태어난 어린 별들에 둘러싸여 있는 밝은 분홍색의 구름은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은 L..
2020.03.19 -
타란툴라 성운
이것은 미리내의 이웃천체로는 가장 거대하고 가장 복잡한 별 생성지역이다. 미리내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작은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은하에 위치하고 있는 이 천체는 대중적인 이름 타란툴라 성운에 걸맞는 거미를 닮은 외형을 하고 있다. 이 거미의 지름은 무려 천 광년이다. 만약 이 성운이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별들의 육아실인 1500광년 거리의 오리온 성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면 이 성운은 하늘의 거의 30도에 육박하는 영역(보름달 60개에 해당하는 폭)을 뒤덮고 있었을 것이다. 성운의 흥미로운 세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은 주로 수소와 산소에서 복사되고 있는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이 타란툴라 성운의 호리호리한 다리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밝고 가장 무거운 별들을 품고 있는 NGC 2070 별무리를 감..
2017.01.03 -
타란툴라성운(NGC 2070)
18만 광년 거리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은하에 자리잡고 있는 타란툴라성운은 지름이 1천 광년이 넘는 거대 별생성 구역이다. 국부 은하군 전체에서 가장 거대하고, 파괴적인 별생성구역으로 알려진 이 우주의 거미가 지상과 우주에서 촬영한 사진을 합성한 이 장대한 사진 전체에 걸쳐 다리를 벌리고 있다. 타란툴라성운(NGC 2070) 안에는 R136으로 등재된, 갓태어난 무거운 별들이 몰려 있는 별무리가 자리잡고 있다. 이 별무리의 별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강력한 복사와 별폭풍, 초신성 폭발 충격파가 성운을 이온화시켜 불빛을 쏟아내게 만들고 거미줄과 같은 다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실 타란툴라성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것 역시 갓 태어난 별무리와 먼지다발들, 이로부터 쓸려나온 거품형태의 구름들이 있는 또다른 별생성..
2016.02.27 -
타란툴라 성운과 주변부
타란툴라 성운은 1천광년 이상의 지름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이웃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별 생성 구역이다. 광대역 및 협대역 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이 천연색 망원경 사진에서 이 우주의 거미는 상단 왼쪽을 향해 자리잡고 있다. 이 사진은 2도 영역(보름달 4개 너비)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마젤란 성운의 8천광년 폭을 담아내고 있다. 타란툴라 성운(NGC 2070)내에서는 강력한 복사선들과 별폭풍들, R136으로 등재되어 있는 거대한 질량의 별들이 자리잡고 있는 중심부의 젊은 성단으로부터 쏟아져나오는 초신성 충격파들이 성운에 에너지를 주입하면서 불빛과 거미줄과 같은 필라멘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타란툴라 성운 주변은 어린 성단과 필라멘트들, 거품 모양의 구름이 들어찬 또다른 맹렬한 별 ..
2014.06.28 -
타란툴라 성운
이것은 우리 은하의 이웃천체로는 가장 거대하고 가장 복잡한 별 생성지역이다. 우리 은하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작은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 위치하고 있는 이 천체는 대중적인 이름 타란툴라 성운에 걸맞는 거미를 닮은 외형을 하고 있다. 이 거미의 지름은 무려 천 광년이다. 만약 이 성운이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별들의 육아실인 1500광년 거리의 오리온 성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면 이 성운은 하늘의 거의 30도 영역(보름달 60개에 해당하는 폭)을 차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성운의 흥미로운 세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은 거의 자연색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타란툴라 성운의 호리호리한 다리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밝고 가장 무거운 별들을 품고 있는 NGC 2070 성단을 감싸고 있는데 오른쪽..
2014.02.17 -
병합와중에 있는 성단을 관측하다.
사진 1> 허블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병합의 초기 단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 쌍의 성단이 담겨져 있다. 이 성단들은 지구로부터 17만광년 떨어진 거대성운 30 Doradus에 위치하고 있다. 임박한 합병에 대한 허블탐사 자료의 정황 증거는 상단 왼쪽의 성단에서 관측된 길쭉한 구조와 두 성단 간에 연령 구성이 다르다는 점으로부터 도출되었다. 또한 30 Doradus 주변에서 발견되는 이상하게도 대단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수많은 별들은 궁극적으로는 작은 규모의 성단이 타란툴라 성운의 중심부에 있는 거대 성단 R135로 병합되고 있음을 설명해주고 있다. 성단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 근접사례는 초기 우주에서 어떻게 성단들이 생겨났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주고 있다. 허블의 관측은 2009년 10월 2..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