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성운(Menzel 3, Mz 3)

2008. 2. 6. 12:013. 천문뉴스/ESA 허블

 

 

지상에 위치한 천문대에 촬영한 '개미성운((Menzel 3, 또는 Mz 3)'은 일반적인 개미의 머리와 가슴모양을 닮은 성운이다.

 

허블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사진은 지상에서 찍은 사진보다 10배 이상 세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태양과 같은 별이 일생을 마치면서 쏟아낸 물질들로 만들어진, 화염에 휩싸인 한 쌍의 둥근 잔해가 개미의 몸처럼 보인다.

 

허블의 사진은 별들의 일생에서 마지막 단계에 대한 이전 학계의 생각에 도전하고 있다.

 

태양과 같은 별들의 관측결과, 이 별들이 마지막 단계에 다다르게 되면, Mz 3을 촬영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천문학자들이 과거 수년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흥미진진하고, 복잡하며, 충격적인 운명을 맞게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eic0101a/

 

참고 : Mz 3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From ground-based telescopes, the so-called "ant nebula" (Menzel 3, or Mz 3) resembles the head and thorax of a garden-variety ant. This dramatic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showing 10 times more detail, reveals the "ant's" body as a pair of fiery lobes protruding from a dying, Sun-like star.

The Hubble images directly challenge old ideas about the last stages in the lives of stars. By observing Sun-like stars as they approach their deaths, the Hubble Heritage image of Mz 3 ? along with pictures of other planetary nebulae ? shows that our Sun's fate probably will be more interesting, complex, and striking than astronomers imagined just a few years ago.

Credit: NASA, 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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