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은하(GALEX의 자외선 촬영)

2012. 5. 19. 11:3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50만 광년 채 못미치는 거리에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바로 우리 옆에 있는 거대 은하이다.


26만 광년 너비로 뻗어있는 이 은하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GALEX위성(the Galaxy Evolution Explorer)이 자외선 대역에서 이 멋진 사진을 얻어내는데

모두 11조각으로 각 부분을 분할하여 촬영해야만 했다.


M31로도 알려져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를 가시광선으로 촬영한 영상에서는 나선팔들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반면
GALEX의 자외선 영상에서 이 팔들은 매우 높은 온도를 지닌 거대 질량의 어린 별들로 인해 좀더 원형에 가까운 고리 형태를 하고 있다.  

 

이 고리에서 새로운 별들이 격렬하게 생성되고 있는 특징으로 인해
안드로메다 은하는 약 2억년 전 이웃은하인 타원은하 M32와 충돌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 은하와 함께 국부은하군의 주요 은하들 중 하나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5월 1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518.html

 

참고 : M31, 안드로메다 은하를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GALEX: The Andromeda Galaxy
Credit:

GALEX, JPL-Caltech

,

NASA

Explanation: A mere 2.5 million light-years away, the Andromeda Galaxy really is just next door as large galaxies go. So close, and spanning some 260,000 light-years, it took 11 different image fields from the Galaxy Evolution Explorer (GALEX) satellite's telescope to produce this gorgeous portrait of the spiral galaxy in ultraviolet light. While its spiral arms stand out in visible light images of Andromeda (also known as M31), the arms look more like rings in the GALEX ultraviolet view, dominated by hot, young, massive stars. As sites of intense star formation, the rings have been interpreted as evidence Andromeda collided with its smaller neighboring elliptical galaxy M32 more than 200 million years ago. The large Andromeda galaxy and our own Milky Way are the dominant members of the local galaxy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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