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6. 14:4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주를 떠도는 모래입자가 이 사진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는 기다랗고 화려한 궤적을 남겨 놓았다.
지구 대기를 스쳐지나가는 이 충돌은 초속 71킬로미터의 속도로 발생했다.
지평선에서 지평선으로 뻗어있는 우리 은하가 함께 담겨 있는 이 사진은 11월 17일 밤, 천체관측에 있어 인기있는 고원지대인 프랑스 알사스의 샹드포에서 촬영되었다.
물론 이 유성은 템플-터틀 혜성의 궤적을 매년 쓸고 지나가는 지구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한 사자자리 유성우에 속하는 유성이다.
유성우가 발생하는 원점인 사자자리는 동쪽 지평선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궤적이 시작된 왼쪽 하단 근처이다.
희미한 황도광에 잠겨 있으며 사진 중심부의 약간 아래 우측에 밝은 행성 목성 또한 식별하기 쉽다.
이 사진은 드라마틱한 동영상의 일부로서 사자자리 유성우가 하늘을 기다랗게 가로질러가기 바로 7분 전부터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1월 2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122.html
참고 : 사자자리 별비를 포함한 다양한 별똥별 및 별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Night of the Long Leonid
Image Credit & Copyright:Stéphane Vetter(Nuits sacrees)
Explanation: A cosmic grain of sand left the long and colorful trail across this all-sky view. Its grazing impact with planet Earth's atmosphere began at 71 kilometers per second. With the Milky Way stretching from horizon to horizon, the scene was captured on the night of November 17 from the astronomically popular high plateau at Champ du Feu in Alsace, France. Of course, the earthgrazer meteor belongs to this month's Leonid meteor shower, produced as our fair planet annually sweeps through dust from the tail of periodic Comet Tempel-Tuttle. The shower's radiant point in the constellation Leo is very close to the eastern horizon, near the start of the trail at the lower left. Bright planet Jupiter is also easy to spot, immersed in a faint band of Zodiacal light just below and right of center. The image is part of a dramatic time-lapse video (vimeo here) that began only 7 minutes before the long leonid crossed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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