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9

2013. 9. 18. 10:3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별들은 최후를 맞은 후 자신들의 예술작품으로 보다 많은 찬사를 받는 것일까?

실제 별들은 그들이 죽을 때 가장 아름다운 예술적인 모습을 창조해낸다.

 

우리 태양이나 사진에 담긴 M2-9과 같은 적은 질량을 가진 별들의 경우, 자신의 가스상 표피를 모두 벗어던지면서 일반적인 별로부터 백색왜성으로 모습을 바꾸게 된다.   
이 때 별로부터 내던져진 팽창하는 가스는 종종 인상적인 모습의 행성상 성운을 만들어내게 되고, 이 성운은 수천년을 거쳐 점점 사그라들게 된다.

대표색으로 표현된 2100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M2-9, 나비행성상 성운은 이상하지만 미완의 이야기를 담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중심에는 두 개의 별이 플루토 공전 궤도의 10배쯤 되는 가스상 원반내에서 상호공전하고 있다. 
죽어가는 별에서 쏟아져나온 표피가 이 원반을 찢고 나가면서 양극성의 외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행성상 성운을 만들어내는 이 일련의 물리적 과정의 상당부분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9월 1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915.html

 

참고> 행성상 성운 M2-9에 대한 또다른 포스트
         http://blog.daum.net/bigcrunch/12346066

 

원문>

M2-9: Wings of a Butterfly Nebula
Credit: Hubble Legacy Archive, NASA, ESA - Processing: Judy Schmidt

Explanation: Are stars better appreciated for their art after they die? Actually, stars usually create their most artistic displays as they die. In the case of low-mass stars like our Sun and M2-9 pictured above, the stars transform themselves from normal stars to white dwarfs by casting off their outer gaseous envelopes. The expended gas frequently forms an impressive display called a planetary nebula that fades gradually over thousand of years. M2-9, a butterfly planetary nebula 2100 light-years away shown in representative colors, has wings that tell a strange but incomplete tale. In the center, two stars orbit inside a gaseous disk 10 times the orbit of Pluto. The expelled envelope of the dying star breaks out from the disk creating the bipolar appearance. Much remains unknown about the physical processes that cause planetary nebul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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