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본 블랙홀(상상화)

 

Illustration Credit:  April Hobart,  CXC

뜨거운 가스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그 한가운데 있는 것은 지금까지 한 번도 직접적으로 목격된 바 없는 블랙홀이다.

이 소용돌이치는 가스로부터 방출되는 밝은 빛에 대한 연구결과는 종종 블랙홀 자체의 존재 뿐 아니라,  그 속성들로 생각되는 것들도 말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GRO J1655-40 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스에서는 초당 450번의 비율로 독특한 깜빡임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 중심지역의 질량을 측정한 이전 자료들은, 그 질량이 태양의 일곱배임을 말해주고 있는데 이처럼 빠른 깜빡임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매우 빠르게 회전하는 블랙홀이 존재해야만 가능하다.

블랙홀이나 중성자 별을 둘러싼 강착 원반에서 어떤 물리적 메카니즘이 이러한 깜빡임- 그리고 이보다는 속도가 느린 준 주기적 진동(quasi-periodic oscillation, QPO)-을 만들어내는지 아직 상당 부분 연구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3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323.html

 

참고 : 다양한 블랙홀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86 

 

원문>

The View Near a Black Hole
Illustration Credit: April Hobart, CXC

Explanation: In the center of a swirling whirlpool of hot gas is likely a beast that has never been seen directly: a black hole. Studies of the bright light emitted by the swirling gas frequently indicate not only that a black hole is present, but also likely attributes. The gas surrounding GRO J1655-40, for example, has been found to display an unusual flickering at a rate of 450 times a second. Given a previous mass estimate for the central object of seven times the mass of our Sun, the rate of the fast flickering can be explained by a black hole that is rotating very rapidly. What physical mechanisms actually cause the flickering -- and a slower quasi-periodic oscillation (QPO) -- in accretion disks surrounding black holes and neutron stars remains a topic of much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