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9. 20:0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중력으로 엮여 동일한 자전주기를 보이는 달은 항상 지구인들에게 익숙한 한 쪽 면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달 궤도를 공전하는 우주선에게는 달의 반대편 역시 익숙한 장면이 될 수 있다.
이 고해상도 사진은 달탐사 위성(the Lunar Reconnaissance Orbiter)의 사진을 모자이크한 것으로 달의 정반대편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전역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사진은 1만 5천 장 이상이며 사진들은 2009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취합된 것이다.
가장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는 이 사진들은 픽셀당 100미터의 너비를 담고 있다.
놀랍게도 거칠고 오래된 이 반대편 면은 지구쪽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부드럽게 어두운 달의 바다들과는 매우 다르게 보인다.
이에 대한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이 반대편의 지각이 상대적으로 더 두꺼워, 내부의 지각이 녹아 표면으로 흘러나오면서 부드러운 바다가 구성되기가 더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4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405.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Lunar Farside
Image Credit: NASA / GSFC / Arizona State Univ. /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Explanation: Tidally locked in synchronous rotation, the Moon always presents its familiar nearside to denizens of planet Earth. From lunar orbit, the Moon's farside can become familiar, though. In fact this sharp picture, a mosaic from the Lunar Reconnaissance Orbiter's wide angle camera, is centered on the lunar farside. Part of a global mosaic of over 15,000 images acquired between November 2009 and February 2011, the highest resolution version shows features at a scale of 100 meters per pixel. Surprisingly, the rough and battered surface of the farside looks very different from the nearside covered with smooth dark lunar maria. The likely explanation is that the farside crust is thicker, making it harder for molten material from the interior to flow to the surface and form the smooth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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