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9. 22:09ㆍ3. 천문뉴스/유럽남부천문대(ESO)
이 사진들은 2주 간격으로 촬영된 사진들로서 난쟁이행성 세레스의 한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난쟁이행성을 지상에서 촬영한 사진으로는 최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사진이다.
이 사진들은 2015년 7월 중순이래 ESO 초대형망원경(Very Large Telescope, VLT)에 장착되어 운용되고 있는 SPHERE 장비를 이용하여 촬영되었으며 세레스의 표면이 편광계지도로 합성되었다.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벨트에서 태양을 공전하고 있는 세레스는 1801년 소행성 벨트의 천체로서는 최초로 발견된 천체이며 소행성벨트에서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천체이다.
세레스는 또한 지구 근처의 천체로서는 가장 많은 물을 보유한 천체이기도 하다.
이 물의 대부분은 맨틀에 얼음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난쟁이행성의 표면 넓이는 대략 인도의 넓이와 비슷하며 이 사진들에서 흥미로운 밝은 점들이 보이고 있다.
이 수수께끼의 밝은 점들은 현재 세레스 궤도를 공전 중인 NASA의 던 우주선에 의해 탐사되고 있기도 하다.
천문학자들은 이 밝은 점을 계속 면밀히 조사하고 있지만 그 성격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SPHERE를 통해 획득된 자료와 던 우주선이 지구로 송출한 데이터를 비교함으로써 천문학자들은 곧 세레스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게 될 것이다.
출처 : 유럽 남반구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Picture of the Week 2015년 9월 7일자
http://www.eso.org/public/images/potw1536a/
참고 : 세레스를 비롯한 태양계 작은 천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SPHERE Maps the Surface of Ceres
These images, taken two weeks apart, show the two hemispheres of Ceres and provide the best ground-based observations of the dwarf planet ever. They were taken using the SPHERE instrument on ESO's Very Large Telescope and form part of an effort undertaken since mid-July 2015 to compose a polarimetric map of the object's surface.
Orbiting in the asteroid belt between Mars and Jupiter, a region known as the Main Belt, Ceres was the first asteroid to be discovered in 1801 and is the largest Main Belt asteroid. It is the largest reservoir of water in Earth's neighbourhood. Most of this water is thought to exist in the form of water ice in the object's mantle.
The surface of the dwarf planet is about the size of India and several intriguing bright spots can be seen in these new images. These mysterious bright patches have also been looked at more closely by NASA's Dawn spacecraft, currently in orbit around Ceres. Astronomers have scrutinised them, but their true nature remains obscure. It is hoped, however, that by comparing the data obtained using SPHERE with the images Dawn is sending to Earth, astronomers should soon be able to begin decoding the Ceres enigma.
Credit:
ESO, B. Yang and Z. Wahh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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