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와 소울, 그리고 이중별무리
Image Credit & Copyright: Adrien Klamerius 별들이 풍부하게 들어차 있는 이 지역은 너비 10도의 카시오페이아자리와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의 하늘을 담아낸 것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하트 모양의 구름은 IC 1805와 IC 1848이다. 이 천체는 각각 하트성운과 소울성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오른쪽에 쉽게 눈에 띠는 별무리는 NGC 869와 NGC 884로서 페르세우스 h 별무리, 페르세우스 Chi 별무리로 알려져 있으며 페르세우스이중별무리라 불리기도 한다. 태어난지 수백만년 정도 된 어린 별무리를 품고 있는 하트와 소울성운은 각각의 직경이 200 광년 이상이며 우리로부터 6~7천 광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사실 이 성운들은 미리내의 페르세우스 나선팔을 따라 자리잡고..
201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