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질량 분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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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폭풍 : 코로나 질량 분출
Image Credit: NASA, ESA, SOHO Consortium 우리 태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이것은 또 하나의 코로나 질량 분출(Coronal Mass Ejection, CME)이다.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SOHO 위성은 태양표면의 활성구역 상공에 떠올라 분출하는 수많은 필라멘트들과 우주공간으로 쏟아져나오는 자기 플라즈마의 거대한 거품들의 모습을 촬영해왔다. 2002년 촬영된 이 사진의 안쪽 부분은 태양으로부터 쏟아져나오는 직접적인 빛을 막기 위해 가려져 있었으며, 그 대신 자외선 대역에서 지속적으로 촬영된 태양의 모습으로 대치되었다. 이 사진은 태양 표면으로부터 2백만 킬로미터 이상에 이르는 폭을 담고 있다. 코로나 질량 분출이라 불리는 이 폭발적인 사건의 단서는 1970년대 ..
2016.01.11 -
플레어에 휘감긴 태양
이번 주 태양이 2013년 들어 가장 강력한 플래어를 뿜어냈다. 그리고 이에 동반된 코로나 질량 분출이 지구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진은 태양역학관측 위성(the 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이 세계 협정시 4월 11일 7시 11분에 촬영한 것으로 극자외선파에서 촬영한 사진에 인위적인 색깔을 입힌 ..
2013.04.29 -
코로나 질량 분출과 혜성, 그리고 지구
출현하자마자 해질녁 초승달과 함께 인기있는 사진촬영 대상이 되고 있는, 육안으로도 보이는 혜성인 판스타스 혜성이 북반구에서 고도를 높여가고 있다. 그런데 지난 13일, 우리 지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 혜성의 모습이 성간 공간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촬영된 진기한 사진이 스테레오 위성에 의해 촬영되었다. 지구의 공전궤도를 그대로 따라오고 있는 이 위성의 위치는 태양 정반대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구와 혜성을 되돌아본 모습이 이제 막 뿜어낸 태양의 불꽃과 함께 담겨 있다. 왼쪽의 거대한 코로나 질량 분출은 태양 활성지역으로부터 뿜어져 나온 것이다. 물론 코로나 질량분출과, 혜성, 지구는 위성으로부터 서로 다른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혜성이 가장 가까운 거리임) 스테레오 위성의 SECCHI 헬리오스..
20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