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폭풍 : 코로나 질량 분출

2016. 1. 11. 21:3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ESA, SOHO Consortium

 

우리 태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이것은 또 하나의 코로나 질량 분출(Coronal Mass Ejection, CME)이다.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SOHO 위성은 태양표면의 활성구역 상공에 떠올라 분출하는 수많은 필라멘트들과  우주공간으로 쏟아져나오는 자기 플라즈마의 거대한 거품들의 모습을 촬영해왔다.


2002년 촬영된 이 사진의 안쪽 부분은 태양으로부터 쏟아져나오는 직접적인 빛을 막기 위해 가려져 있었으며, 그 대신 자외선 대역에서 지속적으로 촬영된 태양의 모습으로 대치되었다.

이 사진은 태양 표면으로부터 2백만 킬로미터 이상에 이르는 폭을 담고 있다.

 

코로나 질량 분출이라 불리는 이 폭발적인 사건의 단서는 1970년대 초 우주선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이 드라마틱한 사진은 오늘날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SOHO위성으로부터 상세하게 기록되고 있는 코로나 질량분출 발전 양상의 한 부분이다.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다가서면 코로나 질량 분출은 일주일에도 여러 번 발생하게 된다.

강력한 코로나질량분출은 우주의 날씨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코로나 질량분출이 우리 지구로 직접적으로 다가오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월 10일자)
       
http://apod.nasa.gov/apod/ap160110.html

 

참고 : 다양한 일식 풍경 등 우리별 태양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4

 

원문>

Sun Storm: A Coronal Mass Ejection
Image Credit: NASA, ESA, SOHO Consortium

Explanation: What's happening to our Sun? Another Coronal Mass Ejection (CME)! The Sun-orbiting SOHO spacecraft has imaged many erupting filaments lifting off the active solar surface and blasting enormous bubbles of magnetic plasma into space. Direct light from the sun is blocked in the inner part of the featured image, taken in 2002, and replaced by a simultaneous image of the Sun in ultraviolet light. The field of view extends over two million kilometers from the solar surface. While hints of these explosive events, called coronal mass ejections or CMEs, were discovered by spacecraft in the early 70s, this dramatic image is part of a detailed record of this CME's development from the presently operating SOHO spacecraft. Near the maximum of the solar activity cycle, CMEs now typically occur several times a week. Strong CMEs may profoundly influence space weather. Those directed toward our planet can have serious eff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