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우스 자리의 별먼지들
먼지와 가스, 별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이 지역은 페르세우스 자리에 6도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상단 왼쪽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광경은 매력적인 어린 성단 IC 348이며 그 옆으로는 날으는유령성운(Flying Ghost Nebula)이 자리잡고 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또다른 별생성 구역 NGC 1333은 850광년 거리의 거대 페스세우스 분자구름의 외곽을 장식하고 있는 먼지의 덩굴과 연결되어 있다. 또다른 먼지 가득한 성운들이 희미한 붉은 빛을 뿜어내는 수소 가스와 함께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사실 우주의 먼지는 새로 탄생한 별들과 아직 어린 별들이나 원시별을 가시광선 망원경으로부터 숨겨놓는 경향이 있다. 자기 중력에 의해 붕괴되며 탄생하는 원시별들은 먼지 가득한 분자구름에 파묻힌 고밀도 핵으..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