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007 N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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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린 혜성
루린혜성은 얼마나 밝게 빛나게 될까? 아무도 이를 확신할 수는 없다. 새로 발견되는 혜성의 밝기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악명높지만 루린 혜성은 이번 달 하순에는 육안으로도 관측가능할만큼 밝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루린 혜성은 2월 중순이 되면 자정쯤에 지구 북반구 하늘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를 관측하려면 맑은 하늘에서 최소한 쌍안경 정도의 장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공식적으로 C/2007 N3(루린)으로 등재된 이 혜성을 추적기록을 보면 이 혜성은 현재 태양에 의해 흔들리고 있으며 2월 하순이면 지구~태양 거리의 반 정도 거리로 지구에 근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루린혜성의 공전궤도를 분석해 본 결과 이 혜성이 내행성계에 진입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혜성은 국립중앙대..
2009.02.07 -
사분의 자리 유성우
해마다 발생하는 사분의자리 유성우에서 발생한 유성 하나가 새벽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유성우의 발생지점은 사진에는 잡히지 않은 상단 북쪽 지점이며 유성의 궤적이 베타 스콜피 별의 오른쪽을 스쳐지나가고 있다. 유성의 꼬리 끝 부분에 초록색 톤으로 보이는 작은 점은 혜성이다. 이 혜성은 2007년 7월에 발견된 루린혜성(C/2007 N3)으로서 지금은 너무나 흐릿하여 육안으로 관측은 어렵지만 2월 하순경에는 육안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적시에 관측된 혜성과 유성우의 모습은 지구에 떨어지는 유성우가 혜성의 몸체로부터 발생한다는 사실의 특별히 적합한 예가 된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5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
200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