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012 S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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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처우주망원경이 아이손 혜성의 가스 복사를 관측하다.
이 뉴스는 2013년 7월 24일에 발표된 뉴스입니다. 2020년 1월, NASA Solar System Exploration(https://solarsystem.nasa.gov)사이트에서 발표된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말해 준 태양계의 10가지 비밀' 중 하나로 이 뉴스가 선정되어 오래된 내용이지만 이곳에 상세 내용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역자 주) Credits: NASA/JPL-Caltech/JHUAPL/UCF 사진 1> 이 사진은 2013년 6월 13일 촬영된 C/2012 S1, 아이손 혜성을 담은 것으로 스피처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촬영할 당시 아이손 혜성은 태양으로부터 5억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천문학자들이 스피처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아이손 혜성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가스..
2020.01.27 -
X선으로 바라본 아이손 혜성(C/2012 S1)과 판스타스 혜성(C/2011 S4)
아이손 혜성과 판스타스 혜성이 지구로부터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점을 통과할 때 찬드라 X선 망원경이 이 혜성들을 관측하였다. 혜성에서 나오는 X선 복사는 태양으로부터 뿜어져나온 입자들이 혜성의 대기와 충돌할 때 발생한다. 찬드라 X선 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는 태양풍의 구성성분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데 관측을 통해 발견된 수치들은 다른 독립적인 측정치와 일관성을 보이고 있었다. 수천년 동안 지구상의 인류는 혜성을 목격해왔다. 수많은 고대 문명들이 혜성을 멸망의 전조로 알고 있었지만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혜성이 그저 먼지와 가스, 암석으로 이루어진 얼음 뭉치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혜성은 수십억년전 지구에 물을 날라다 준 천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도 하다. 혜성은 원래부터 흥미로운 대상이기도 하지만 이들은 또..
2016.04.25 -
ALMA 관측을 통해 혜성의 대기에서 생성된 유기분자를 확인하다.
국제 연구팀이 ALMA를 이용하여 아이손 혜성과 레본 혜성을 감싸고 있는 희미한 대기를 놀라운 입체 사진으로 만들어냈다. 이번 새로운 관측 결과는 혜성이 어떻게, 어디에서 흥미로운 유기화학물을 포함한 새로운 화학물질들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주고 있다. 혜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근원적인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의 독특한 화학적 성질을 이해하면 우리 행성의 탄생과 오늘날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본단위가 되는 유기화합물의 기원을 밝혀줄 수 있을 것이다. ALMA의 고해상도 관측자료는 이 두개 혜성의 대기 또는 코마 내에 존재하는 분자들의 분포에 대해 흥미로운 입체 영상을 제공해주었다. 미국 카톨릭 대학의 천체화학자이며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 재직중인 연구팀의 리더 마틴 코디너(..
2014.08.13 -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아이손(ISON) 혜성
사진1> 지난 4월 10일 목성 궤도에 근접한 혜성 C/2012 S1 (아이손, ISON)혜성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하였다. 사진이 촬영될 당시 혜성은 태양으로부터 6억 1760만 킬로미터 거리(지구로부터는 6억 3040만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처럼 엄청난 거리에도 불구하고 혜성은 이미 태양 빛에 의해 가열되어 얼어붙은 휘발성 물질들을 승화시키기 시작했다. 단단한 얼음 핵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 코마를 세세하게 분석한 결과 태양쪽을 향하고 있는 혜성 핵의 표면으로부터 먼지입자들이 몰아쳐 나오는 강력한 제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우선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아이손 혜성의 핵은 4.8~6.4 킬로미터 정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과학자들은 이처럼 작은 ..
20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