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일식여행 2 - 숙소준비 : 호주의 숙소 바가지
서호주에 관련된 여행정보를 찾을 때 가장 큰 인상을 남기는 건 '대자연'이다.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과 사막, 캥거루와 에뮤를 비롯한 야생동물들, 별이 가득찬 밤하늘 등. 때묻지 않은 대자연이 있기에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아웃도어 레저/스포츠의 천국이라는 인상이 따라붙고 '모험'이라는 인상이 그 다음을 잇는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척박함', '위험', '연락두절'과 같은 부정적 인상이 따라붙는데, 사람이 부정적인 일에 더 민감하다고 나 역시 위험한 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신경을 잔뜩 써야 했다. 당연히 가장 첫 번째로 신경써야 할 일은 '숙소'였다. 1. 숙소 - 호주의 숙소 바가지 개기일식을 6개월 남겨둔 2022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숙소나 카라반 ..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