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여왕의 영혼속에서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해, 거대한 별생성구역인 영혼성운은 카시오페이아자리 방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카시오페이아자리는 고대 나일강 상류 지역을 지배한 왕국의 허영심 많은 여왕에 대한 신화를 간직하고 있는 별자리이다. 영혼성운은 여러 산개별무리와 W5로 알려져 있는 거대라디오전파원, 갓태어난 무거운 별들의 폭풍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거품들을 품고 있다. 6,500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영혼성운은 100 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사진에는 종종 바로 옆에 위치하는 하트성운(IC 1805)과 함께 등장하곤 한다. 성운의 세부 모습을 인상적으로 담고 있는 이 사진은 허셜우주망원경에 의해 적외선 영역에서 촬영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7년 1..

카시오페이아 자리에 우리은하 미리내의 심장과 영혼이 담겨 있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곳에서는 '하트'와 '영혼'이라는 별칭이 붙은 두 개의 밝은 발광성운을 찾아볼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IC 1805 로 등재되어 있는 하트 성운은 전통적인 하트 모양을 떠올리게 만드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사진 오른쪽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두 개 성운들 모두 이온화된 수소로 인해 붉은 빛을 뿜어내며 밝게 빛나고 있다. 사진에는 성운의 중심부를 포함하여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어린 산개성단들도 담겨져 있는데, 사진에서 이들은 푸른색으로 보이고 있다. 이 성운들은 6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략 300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다. 하트성운과 영혼성운내에서 발견된 별무리와 별들에 대한 연구는 얼마나 무거운 ..

Image Credit & Copyright: Adrien Klamerius 별들이 풍부하게 들어차 있는 이 지역은 너비 10도의 카시오페이아자리와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의 하늘을 담아낸 것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하트 모양의 구름은 IC 1805와 IC 1848이다. 이 천체는 각각 하트성운과 소울성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오른쪽에 쉽게 눈에 띠는 별무리는 NGC 869와 NGC 884로서 페르세우스 h 별무리, 페르세우스 Chi 별무리로 알려져 있으며 페르세우스이중별무리라 불리기도 한다. 태어난지 수백만년 정도 된 어린 별무리를 품고 있는 하트와 소울성운은 각각의 직경이 200 광년 이상이며 우리로부터 6~7천 광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사실 이 성운들은 미리내의 페르세우스 나선팔을 따라 자리잡고..

별들이 에티오피아 왕비의 영혼 속에서 탄생하고 있다. 영혼성운(the Soul Nebula)이라 불리는 거대한 별 생성 지역은 옛날 나일강 상류 주변을 통치했던 왕의 허영심 강한 왕비로 그리스 신화에 기록되어 있는 카시오페이아 자리 방향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영혼성운은 W5로 알려진 거대한 라디오 전파원과 갓 태어난 거대 질량의 별이 뿜어내는 폭풍에 의해 형성된 거대한 구멍을 품고 있는 몇몇 산개성단의 거주지이다. 6,5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영혼성운은 100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웃에 위치하고 있는 하트성운(IC 1805)과 함께 등장하는 천체이다. 사진의 대부분이 붉은색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이온화 상태의 수소 가스로부터 복사되는 빛이 특정 색깔만을 방출하기 때문이다. 출처 : ..

별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NASA 광대역 적외선 탐사 위성(Wide 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WISE) satellite)이 적외선으로 촬영한 별 생성구역 W5와 같은 사진들은 텅빈 중심 지역에 있는 무거운 별들이 모서리 근처에 있는 별들보다 훨씬 늙은 별이라는 사실과 함께 명확한 단서들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중심부에 있는 오래된 별들이 모서리에 있는 어린 별들의 탄생을 촉발시켰을 것이라고 본다. 별생성의 촉발은 밖으로 몰아쳐나온 뜨거운 가스들이 보다 차가운 가스들과 압축되어 중력수축을 통해 별이 생성되기에 충분할만큼 고밀도의 점으로 압축될때 발생한다. 과학적 이유로 특정 색이 입혀진 이 적외선 사진에서 바깥쪽으로 몰아쳐나오는 뜨거운 ..

Image Credit & Copyright: Leonardo Orazi 우리 은하의 심장과 영혼은 카시오페이아 자리에 자리잡고 있을까?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곳에서는 '하트'와 '영혼'이라는 별칭이 붙은 두 개의 밝은 발광성운을 찾아볼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IC 1805 로 등재되어 잇는 하트 성운은 전통적으로 하트 모양을 떠올리게 만드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사진 오른쪽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두 개 성운들 모두 대전 수소로 인한 붉은 빛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사진에는 성운의 중심부를 포함하여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어린 산개성단들도 담겨져 있는데, 사진에서 이들은 푸른색으로 보이고 있다. 이 성운들은 6천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이 두 개 성운의 폭은 대략 300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