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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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Janus)
카시니호가 불규칙한 형태를 갖춘 토성의 달 야누스를 슬쩍 바라보았다. 중력이 부족하여 구형을 갖추지 못한 야누스는 최초 형성 이후 충돌에 의해 약간만 모습이 변형됐을 뿐 울퉁불퉁한 원시 위성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보다 고해상도로 촬영된 야누스의 모습을 보려면 하기 링크를 참고하라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0447 또한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면 어떻게 야누스가 에피메테우스가 공전궤도상에서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꾸는지를 볼 수 있다.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08170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08348 이 사진은 야누스의 한쪽 반구를 따라..
2013.07.09 -
토성의 풍경
미마스의 그림자가 토성을 가로질러가는 동안 토성의 위성 야누스가 토성의 북극 부근에 보이고 있다. 야누스는 토성 북극 바로 위에 아주 희미한 점으로 보인다. 미마스의 그림자는 토성의 남반구, 토성 고리 바로 남쪽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사진은 목성의 고리 평면 25도 아래 지점에서 태양빛을 받지 않는 토성 고리를 바라보며 촬영한 것으로 카시니호의 가시광 광대역 카메라로 2012년 8월 24일 촬영되었다. 이 사진을 촬영할 당시 카시니 호는 토성으로부터 260만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태양 - 토성 - 카시니호 순으로 정렬한 상태였다. 카메라의 화각은 80도이며, 한 픽셀은 152킬로미터를 담고 있다. 사진에서 야누스는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성에 비해 1.3배 정도 밝기를 인위적으로 강화시킨..
2012.12.25 -
레아와 야누스
토성의 달에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사진은 토성의 위성인 레아가 토성의 고리 뒷편에 숨어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토성궤도를 공전중인 카시니 호가 지난 4월 토성계에서 가장 유명한 천체인 토성 고리를 가로질러 촬영한 것이다. 전경으로 외곽의 얇은 F-고리와 바로 안쪽으로 훨씬 큰 폭을 지닌 A, B 고리가 보인다. 사진에서 고리 윗편으로 떠 있는 듯 보이는 토성의 위성인 야누스는 실제로는 훨씬 멀리 떨어져 있다. 야누스는 토성의 가장 작은 위성중 하나로서 그 지름은 180킬로미터에 지나지 않는다. 크레이터를 가득담고 있는 레아는 이보다는 훨신 규모가 커서 그 지름이 1500킬로미터에 이른다. 레아의 상단 부분이 고리 사이로 언뜻 보이고 있다. 토성 주위를 공전..
2010.07.12 -
토성의 전자폭풍
토성에서 거대한 폭풍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 지구의 경우 태풍은 단지 몇 주간만 지속될 수 있음에 반해 목성의 거대한 태풍인 대적반은 150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토성에서는 하나의 폭풍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이 폭풍은 지금 3개월 이상 식별가능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 폭풍으로부터 발생하는 전기 신호가 2007년 11월 말에 감지되었으며 위의 사진은 2008년 3월 초에 촬영되었다. 이 폭풍은 대략 지구만한 너비를 가지고 있는데행성과학자들은 이 폭풍이 토성의 구름 꼭대기 깊숙이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사진은 과장된 색채로 처리된 사진으로 보라색과 초록색 그리고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적외선 대역의 빛을 합쳐서 만든 것이다.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그림자는 토성 ..
200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