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와 야누스

 

 

 

토성의 달에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사진은 토성의 위성인 레아가 토성의 고리 뒷편에 숨어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토성궤도를 공전중인 카시니 호가 지난 4월 토성계에서 가장 유명한 천체인 토성 고리를 가로질러 촬영한 것이다.

 

전경으로 외곽의 얇은 F-고리와 바로 안쪽으로 훨씬 큰 폭을 지닌 A, B 고리가 보인다.

 

사진에서 고리 윗편으로 떠 있는 듯 보이는 토성의 위성인 야누스는 실제로는 훨씬 멀리 떨어져 있다.

야누스는 토성의 가장 작은 위성중 하나로서 그 지름은 180킬로미터에 지나지 않는다.

 

크레이터를 가득담고 있는 레아는 이보다는 훨신 규모가 커서 그 지름이 1500킬로미터에 이른다.

 

레아의 상단 부분이 고리 사이로 언뜻 보이고 있다.

 

토성 주위를 공전하는 카시니 호는 임무가 2017년까지 확대되어 분점으로부터 지점에 이르기까지 이 복잡한 행성계의 변화를 보다 더 연구하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7월 12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712.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Moons Beyond the Rings of Saturn
Credit:Cassini Imaging Team,ISS,JPL,ESA,NASA

Explanation: What's happened to that moon of Saturn? Nothing -- Saturn's moon Rhea is just partly hidden behind Saturn's rings. In April,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now orbiting Saturn took this narrow-angle view looking across the Solar System's most famous rings. Rings visible in the foreground include the thin F ring on the outside and the much wider A and B rings just interior to it. Although it seems to be hovering over the rings, Saturn's moon Janus is actually far behind them. Janus is one of Saturn's smaller moons and measures only about 180 kilometers across. Farther out from the camera is the heavily cratered Rhea, a much larger moon measuring 1,500 kilometers across. The top of Rhea is visible only through gaps in the rings. The Cassini mission around Saturn has been extended to 2017 to better study the complex planetary system as its season changes from equinox to sols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