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a Pictoris b

 

 

 

50광년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젊은 별 화가자리 베타별 (Beta Pictoris)는 1980년대 초에 가장 중요한 별들 중 하나가 되었다.

 

위성과 지상에 위치한 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는 이 별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먼지, 파편 원반과 함께 그 안쪽으로는 우리 태양계와 유사한 크기의 투명한 지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는 행성이 형성될 수 있는 강력한 증거이기도 했다.

 

유럽남부 천문대에서 수행된 적외선 관측결과는 이 투명지역에 대한 관측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했고 지금은 Beta Pictoris 주변을 공전하고 있는 거대 행성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행성의 존재에 대한 확정은 이 행성이 공전궤도 상의 서로 다른 두 지점에서 관측되었기 때문이다.

 

Beta Pictoris b로 명명된 이 거대 행성은 자신의 별 Beta Pictoris 만큼이나 빠르게 형성되어 그 연령은 고작 8백만에서 2천만 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 행성이 자신의 별을 공전하는 기간은 17년에서 44년 사이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정도라면 베타 픽토리스 b는 우리 태양계로 봤을 때, 토성정도 궤도에 위치하는 것이 되며 이는 지금까지 직접 촬영된 행성들중 자신의 별에 가장 가까이 위치하는 행성이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0년 7월 3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100703.html

 

참고 : 화가자리 베타별을 비롯한 각종 별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참고 : 화가자리 베타 b를 비롯한 각종 외계행성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3

 

원문>

A Giant Planet for Beta Pic
Credit: A.-M. Lagrange, D. Ehrenreich (

LAOG

),

et al.

,

ESO

Explanation: A mere 50 light-years away, young star Beta Pictoris became one of the most important stars in the sky in the early 1980s. Satellite and ground-based telescopic observations revealed the presence of a surrounding outer, dusty, debris disk and an inner clear zone about the size of our solar system -- strong evidence for the formation of planets. Infrared observations from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telescopes subsequently detected a source in the clear zone, now confirmed as a giant planet orbiting Beta Pic. The confirmation comes as the planet is detected at two different positions in its orbit. Designated Beta Pictoris b, the giant planet must have formed rapidly as Beta Pic itself is only 8 to 20 million years old. With an orbital period estimated between 17 and 44 years, Beta Pictoris b could lie near the orbit of Saturn if found in our solar system, making it the closest planet to its parent star directly imaged ... so 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