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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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7
토성의 고리를 제외하면, 아마도 가락지성운(M57)은 가장 유명한 하늘의 고리일 것이다. 그러나 이 천체의 전통적인 외양은 우리가 바라보는 시각에 기인하여 이해된 것이다. 최근 선명한 허블 우주망원경의 사진에 입각하여 팽창을 계속하는 이 우주구름의 3차원 구조를 그려본 결과 이 성운은 상대적으로 고밀도를 지닌 도넛 모양의 고리가 럭비공 모양의 불타는 가스구름을 둘러싸고 있는 것임을 알게되었다. ( 참고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622 ) 지구에서 바라보는 각도에서는 럭비공의 기다란 축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인해 고리와 같은 정면 모양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행성상성운은 익히 잘 알려진 우주구름의 하나로서 이 천체의 불타는 물질들은 행성과는 전혀 상관없다..
2018.08.26 -
M57 : 고리성운
1. 관측장소 : 강원도 홍천 아홉사리재 2. 관측날짜 : 2017년 9월 22일 3. 관측시간 : 22시 4. 관측조건 : 시상 : 4/5, 투명도 : 2/5 (시상과 투명도에 대한 측정 기준은 하단 참고) 5. 관측장비 5-1. 망원경 5-5-1. 파인더 : 다카하시 7 x 50 파인더 구경 : 50mm 5-5-2. C11, 구경 : 279mm 초점거리 : 2800mm 6. 가대 : NEQ6-PRO 7. 접안렌즈 : Televue Ethos 초점거리 : 13mm 겉보기시야 : 100도 8. 관측대상 : M57 (고리성운, 가락지성운) - 천체분류 : 행성상성운 - 적경/적위 : 18h 54m 15.21s / +33° 03' 15.5" - 거리 : 2,000 광년 - 밝기 : 8.8등급 - 최초발견자 ..
2017.09.30 -
고리에 둘러싸여 있는 가락지성운
Image Credit: Hubble, Large Binocular Telescope, Subaru Telescope; Composition & Copyright: Robert Gendler 이 풍경은 열성적인 천체관측가에게는 작은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있어도 매우 친근한 광경이다. 그러나 이 광경은 작은 망원경으로 보이는 가락지성운(M57)보다도 훨씬 폭넓은 광경을 보여주고 있다. 대략 지름 1광년 정도인 중심의 가락지는 쉽게 관측되는 천체이지만, 거대한 3개의 망원경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이 인상적인 고화질 사진은 중심 별을 둘러싼 성운보다 훨씬 광대한 영역까지 펼쳐져 있는 불타오르는 가스들과 환형 필라멘트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 인상적인 사진은 협대역 수소 사진과, 가시광선, 적외선 사진을 함께 합..
2014.08.13 -
M57 : 고리성운
토성의 고리를 제외하면, 아마도 고리성운(M57)은 가장 유명한 하늘의 고리일 것이다. 그러나 이 천체의 전통적인 외양은 우리가 바라보는 시각에 기인하여 이해된 것이다. 최근 선명한 허블 우주망원경의 사진에 입각하여 팽창을 계속 하는 이 우주구름의 3차원 구조를 그려본 결과에 의..
2013.06.06 -
가락지성운(M57)의 구조를 추적하다.
사진 1> 사진 설명 : 이 사진에는 NASA허블 우주망원경에 의해 취득된 가시광선 데이터와 아리조나 주에 위치한 대형 쌍안경으로부터 취득한 적외선 데이터로 조합해낸 유명한 가락지성운의 드라마틱한 모습이 담겨있다. 행성상성운이라 불리는 천체에 해당하는 가락지성운은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의 불타는 잔해이다. 이 천체는 지구를 향해 도열하고 있어 가락지를 정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천문학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허블의 관측 데이터는 이 성운의 형태가 지금까지 천문학자들이 생각해온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성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푸른색 가스는 실제로 미식축구공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 덩어리가 붉은 색의 도넛 모양 천체의 중앙을 관통하고 있는 것이다. 허블의 데이터는 가락지의..
2013.05.25 -
M57 : 가락지성운
토성의 고리를 제외하면, 가락지성운(M57)은 아마도 가장 유명한 하늘의 고리일 것이다. 이 천체의 전형적인 외관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가스구름으로 이루어진 원통형태의 이 천체를 그대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각도에 의해 이해되어왔다. 그러나 허블우주망원경과 지상에 위치한 쓰바루 망원경의 협대역 이미지를 조합한 이 사진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가락지성운의 중앙부를 훨씬 넘어서 팽창을 계속하고 있는 광대한 가락지구조가 눈에 띤다. 물론 행성상성운은 매우 잘 연구된 천체이기 때문에 이 불타는 물질들이 행성으로부터 온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한때 이 성운의 중심에 있던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최후를 마치면서 뿜어낸 외곽표피부가 이 가스상 수의의 재료이다. 뜨거운 중앙의 별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강..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