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 1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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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1006의 X선 촬영
말불버섯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천체는 역사서에도 기록되어 있는 가장 밝은 초신성 폭발이 만들어낸 잔해이다. 서기 1006년, 밤하늘이 밝아졌다는 기록이 현재까지 알려진것만 해도 중국, 이집트, 이라크, 이탈리아, 일본, 스위스의 기록에 등장하고 있다. 별의 폭발로부터 생겨나 팽창을 계속하고 있는 파편구름은 남쪽 하늘의 별자리인 이리자리에서 발견되며, 전자기 스팩트럼 전역에서 여전히 밝은 빛을 뿜어내고 있다. 이 사진은 찬드라 X선 망원경이 X선으로 촬영한 것을 세 개의 다른 색깔로 표현한 것이다. 현재 SN 1006으로 알려져 있는 초신성 잔해는 60광년의 지름을 가진 파편구름이며 백색왜성의 폭발 잔해인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연성계의 한 부분으로 존재하는 고밀도의 백색 왜성은 서서히 동반성의 표..
2013.05.03 -
SN 1006
우리은하에는 불가사의하게 떠다니는 가스리본이 하나 있다. 이것은 외계 비행체가 만든 비행운일까? 아니면 블랙홀에서 분출되는 제트일까? 이 사진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1000년도 훨씬 이전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 별의 폭발 잔해 한 부분을 촬영한 것이다. SN 1006으로 명명된 이 초신성은 7000광년 떨어진 백색왜성이 거대한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서 이 현상에 대한 목격담이 1006년 5월 1일과 그 즈음으로 해서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극동 지역에서 기록으로 남아 있다. 초신성은 아마도 인간이 목격하는 별로서는 가장 밝은 별빛을 발산하게 되는 별일 것인데, 그 빛은 밤하늘에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을 훨씬 뛰어넘으며, 오직 달만이 이 밝기보다는 밝은 빛을 내는 천체일 것이다. 초신성 폭발 빛은 최초..
2009.07.22 -
초신성 SN 1006의 폭발잔해
서기 1006년에 하늘에 초신성과 같이 빛나는 새로운 별이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다. 남쪽하늘의 이리자리에서 발견된, 별의 폭발에 의해 파편들이 뻗어나가면서 만들어진 이 구름에서는 아직도 전자기 스펙트럼상에서 밝은 우주선을 방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찬드라 엑스선 망원경으로 부터 얻어진 엑스선 빛(파란 색)과 가시광선 망원경으로 얻어진 노란색 톤의 이미지 그리고 라디오파로부터 얻어진 붉은색 이미지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 SN 1006 초신성의 잔해로 알려진 이 파편 구름의 지름은 60광년에 달하며 백색왜성의 잔해들인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연성계의 일부였던 작은 고밀도의 백색왜성이 자신의 동료별로부터 점점 물질들을 끌어들였고이렇게 질량을 키워나가다가 결국은 열핵반응에 의한 폭발로 파괴되었다고 여..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