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 1987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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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바라본 초신성 1987A (SN 1987A)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그 유명한 초신성 SN 1987A에 대한 관측을 시작했다. 168,000 광년 거리의 대마젤란 은하 내에 자리잡고 있는 SN 1987A는 1987년 2월 처음 발견된 이래 감마선에서 라디오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관측의 대상이 되어왔다. 근적외선 카메라(Near-Infrared Camera, 이하 NIRCam)를 이용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관측자료는 이 초신성 잔해가 어떤 모양으로 바뀌어가는지 알 수 있는 값진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사진 설명 :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NIRCam으로 촬영한 SN 1987A의 모습 초신성에서 쏟아져나온 물질들이 중심에 열쇠구멍과 같은 모양을 만들고 있다. 바로 양옆으로 희미한 초승달 형태의 구조가 보이는데 이 구조는 이번 사진에서 처음으로 드러난 ..
2023.09.03 -
초신성의 먼지공장을 관측하다.
사진1> 이 사진은 서로다른 여러 파장의 빛으로 바라본 초신성 1987A의 잔해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ALMA의 데이터는 이 잔해 중심부에 새로 형성된 먼지들을 보여주고 있다. 초록색의 허블우주망원경 데이터와 파란색의 찬드라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는 팽창하는 충격파를 보여주고 있다. 초신성의 먼지공장을 관측하다. ALMA를 이용하여 이제 갓 만들어진 먼지들이 흘러넘치는 최근의 초신성 잔해를 보여주고 있는 인상적인 장면이 촬영되었다. 만약 성간 우주공간으로 흘러넘쳐나갈만큼 충분한 먼지들이 만들어진다면, 이는 얼마나 많은 은하들이 먼지를 가득 뒤집어쓴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은하들은 두드러지게 먼지들이 가득찬 공간들[1]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초기 우주에서 ..
2014.01.08 -
초신성 1987A의 충격파 충돌
25년전, 현대에 들어와서 가장 밝은 초신성이 나타났다. 그 이래로 천문학자들은 이 거대한 별의 폭발로부터 발생한 파편들이 이전에 뿜어져나온 물질들과 추돌하면서 확장되는 양상을 관측해왔다. 이 영상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시간대별 비디오로서 이 영상..
2012.03.03 -
초신성 1987A의 미스테리 고리
초신성 1987A에 이처럼 괴상한 고리들을 만든 사건은 무엇일까? 25년 전인 1987년, 근세기들어 가장 밝은 초신성이 대마젤란 성운에서 목격되었다. 이 사진의 정중앙에 있는 물체가 맹렬한 별폭발후 남은 잔해이며,이 중심을 둘러싸고 8자모양의 특이한 고리들이 나타나 있다. 허블우주망원경을 포함한 거대한 망원경들이 매년 빠짐없이 이 고리를 관찰하고 있지만 이 고리의 기원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이 사진은 작년에 허블이 촬영된 초신성 1987A의 사진이다. 이 고리의 원인에 대한 가설에서는 중성자 별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제트와 근거리에 위치한 원시별의 별폭풍이 초신성폭발 전에 서로간에 영향을 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2월 26일 자) ht..
2012.03.03 -
별의 진화이론을 뒤집는 초신성
허블우주망원경이 초신성폭발이 발생한 2005년 바로 이전에, 태양보다 100만배나 밝았던 별을 식별해냈다. 별의 진화에 관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별이 이처럼 생애 초반에 스스로 파괴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스라엘 레호보트 바이츠만 과학원의 아비세이 갈얌(Avishay Gal-Yam)은 이번 발견은 무거운 질량을 가진 별의 진화양상에 대한 그간의 연구가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초신성 폭발로 생을 마감한 별은 태양 질량의 100배 정도의 질량을 가졌던 별로 추측되는데 기존 이론에서 말하는 "거대한 질량의 철핵"을 가지고 있기에는 충분히 성숙한 단계에 다다르지 않은 별이었다. 별의 핵이 충분히 무거운 철핵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은 초신성 폭발을 촉발시키는 ..
2009.03.25 -
초신성 SN 1987A의 폭발 장면
개인적으로 허블 사이트의 뉴스를 접하면서 가장 인상깊은 뉴스였던 이 내용은 초신성 폭발에 대한 뉴스로서 대상 천체는 SN 1987A로 명명된 초신성입니다. 이와 동일한 내용이 2007년 11월 18일 올린 "허블망원경을 통해 이룩한 과학적 발견 -8-"항목으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과연 과학적 발견으로 꼽힐만한 내용인 듯 합니다. 초신성의 폭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별의 일생에 대한 지식이 선행되는게 좋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본 블로그 '코스모스' 폴더의 '구글SKY가 안내하는 별의 일생' 이나 '별의 일생과 초신성 폭발'이라는 게시글이 있으니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별자리 : 황새치 자리(Dorado) 대마젤란성운 사진 설명 1> 20년 전 천문학자들은 400년 이상 밝은 폭발이 지속되고..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