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0. 20:2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플라스마의 바다에 잠기고 자기장에 묶여있는 왠만한 행성크기의 태양 흑점은 매우 밝은 태양 표면에 떠 있는 어두운 섬이다.
흑점들이 어두운 이유는 이들이 주변보다 약간은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 일단의 흑점들은 7월 11일 확대망원경으로 촬영되었다.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약 16만 킬로미터이다.
이 흑점들은 태양 활성지역 AR1520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이 지역은 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의 전면부를 가로지르고 있다.
사실 지난 7월 12일 이 지역의 꼬여있는 자기장에 묶여있던 에너지가 분출되면서
X등급의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 분출이 발생했었다.
코로나 질량 분출에 의한 분출물이 계속 뻗어나가 오늘(7월 14일) 지구에 도착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아마도 지구자기장 폭풍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지도 모른다.
그 결과 어떤 지역에서는 일요일 이른 새벽 날이 밝아오기 전에
근접 상태의 목성, 금성 그리고 초승달과 함께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7월 1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714.html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Alan Friedman (Averted Imagination)
Explanation: Awash in a sea of plasma and anchored in magnetic fields, sunspots are planet-sized, dark islands in the solar photosphere, the bright surface of the Sun. Dark because they are slightly cooler than the surrounding surface, this group of sunspots is captured in a close-up telescopic snapshot from July 11. The field of view spans nearly 100,000 miles. They lie in the center of active region AR1520, now crossing the Sun's visible face. In fact, an X-class solar flare and coronal mass ejection erupted from AR1520 on July 12, releasing some of the energy stored in the region's twisted magnetic fields. Headed this way, the coronal mass ejection is expected to arrive today and may trigger geomagnetic storms. As a result, some weekend auroral displays could grace planet Earth's skies along with Sunday's predawn conjunction of bright planets and crescent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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