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트 구조(The Richat Structure)

2013. 5. 21. 00:1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구에 있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하라 사막 모리타니아에 있는 이 리차트 구조는 지름이 거의 50킬로미터에 달하여 우주공간에서도 쉽게 눈에 띄는 구조이다.

 

한때 리차트 구조는 충돌 분화구로 생각되기도 했지만 리차트 구조에 나타나는 평평한 중심부와 충격에 의해 변형된 바위가 많지 않다는 사실은

이 구조물이 다른 사건에 의해 발생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리차트 구조가 형성될 가능성으로 여겨지는 화산 분출 역시 불의 영향이나 화산성 암반으로 이루어진 돔의 부족으로 인해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지금은 리차트 구조에 있는 층층이 쌓인 바위 구조는 침식에 의해 깎여나간 바위들의 융기로 인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사진은 테라 위성에 장착된 ASTER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리차트 구조가 왜 거의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남아 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5월 1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519.html

 

원문>

Earth's Richat Structure
Image Credit: NASA/GSFC/METI/Japan Space Systems, and U.S./Japan ASTER Science Team

Explanation: What on Earth is that? The Richat Structure in the Sahara Desert of Mauritania is easily visible from space because it is nearly 50 kilometers across. once thought to be an impact crater, the Richat Structure's flat middle and lack of shock-altered rock indicates otherwise. The possibility that the Richat Structure was formed by a volcanic eruption also seems improbable because of the lack of a dome of igneous or volcanic rock. Rather, the layered sedimentary rock of the Richat structure is now thought by many to have been caused by uplifted rock sculpted by erosion. The above image was captured by the ASTER instruments onboard the orbiting orbiting Terra satellite. Why the Richat Structure is nearly circular remains a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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