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1. 00:0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한때 유명한 해질녁의 혜성이었던 판스타스 혜성(PanSTARRS, C/2011 L4)은 지금 황도면 상공에서 점점 고도를 높이며 태양계 외곽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한밤에 대부분의 북반구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비록 점점 희미해지고, 점점 빛이 사그러들고 있지만 이 혜성이 폭넓게 드리우고 있는 먼지 꼬리는 여전히 빛을 내고 있다.
이 광대역 사진은 3월 15일 케페우스자리의 별빛이 가득들어찬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이 사진에서는 혜성의 공전궤도(코마에서 왼쪽으로)를 따라 늘어선 먼지들과 폭넓게 자라나 프레임 전반을 가로지르며 3도 이상 뻗어있는 이온 꼬리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혜성은 지구로부터 1.6AU이상 떨어져 있으며 이는 1천 200만 킬로미터에 해당하는 거리이다.
5월 말경이 되면 판스타스 혜성은 천정 가까이를 통과하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5월 1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518.html
참고 : C/2011 L4 판스타스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Comet PanSTARRS Anti-Tail
Image Credit & Copyright: Marco Fulle (INAF)
Explanation: once the famous sunset comet, PanSTARRS (C/2011 L4) is now visible all night from much of the northern hemisphere, bound for the outer solar system as it climbs high above the ecliptic plane. Dimmer and fading, the comet's broad dust tail is still growing, though. This widefield telescopic image was taken against the starry background of the constellation Cepheus on May 15. It shows the comet has developed an extensive anti-tail, dust trailing along the comet's orbit (to the left of the coma), stretching more than 3 degrees across the frame. Since the comet is just over 1.6 astronomical units from planet Earth, that corresponds to a distance of over 12 million kilometers. In late May Comet PanSTARRS will pass within a few degrees of the north celestial p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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