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2

2013. 7. 4. 22:51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길쭉한 모습 때문에 시거 성운으로도 알려져 있는 M82는 새로운 별을 폭발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은하이다. 
 
초신성의 폭발과 거대 질량의 별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별폭풍으로 인해 M82에서 탄생하고 있는 별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거대한 규모로 물질들을 바깥쪽으로 내몰아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은하의 중심지역으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강력한 폭풍의 증거가 이 고해상도 망원경 사진에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 조합 사진에는 길게 뿜어져나오고 있는 필라멘트의 수소 원자가 복사해내는 붉은 빛이 강조되어 있다.

이 강력한 폭풍에 포함된 가스들 중에는 거대한 질량의 별로부터 만들어진 무거운 원소들이 풍부히 존재하며 결국 이 원소들은 성간 공간으로 탈출하게 될 것이다.

 

깊은 노출을 통해 촬영된 협대역 사진에는 캡(cap)이라 불리는 희미한 구조가 드러나 있다.

은하의 상단 왼쪽 3만 5천광년 거리에 위치한 이 캡은 강력하게 몰아쳐나오는 폭풍의 쇼크 또는 은하핵에 포함된 거대한 질량의 어린 별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강력한 자외선 복사에 의해 이온화된 물질들로 구성된 은하의 헤일로인듯 보인다.

 

가까이 근접한 M81은하에 의해 촉발된 M82의 새로운 별의 탄생으로부터 발생하는 격렬한 폭발양상은 향후 1억년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M82는 1천 2백만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큰곰자리 북쪽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7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704.html

 

참고 : M82를 비롯한 각종 은하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M82: Starburst Galaxy with a Superwind
Image Credit & Copyright: Ken Crawford (Rancho Del Sol Obs.)

Explanation: Also known as the Cigar Galaxy for its elongated visual appearance, M82 is a starburst galaxy with a superwind. In fact, through ensuing supernova explosions and powerful winds from massive stars, the burst of star formation in M82 is driving a prodigious outflow of material. Evidence for the superwind from the galaxy's central regions is clear in this sharp telescopic snapshot. The composite image highlights emission from long outflow filaments of atomic hydrogen gas in reddish hues. Some of the gas in the superwind, enriched in heavy elements forged in the massive stars, will eventually escape into intergalactic space. Including narrow band image data in the deep exposure has revealed a faint feature dubbed the cap. Perched about 35,000 light-years above the galaxy at the upper left, the cap appears to be galactic halo material ionized by the superwind shock or intense ultraviolet radiation from the young, massive stars in the galaxy's core. Triggered by a <ahref="ap100324.html">close encounter with nearby large galaxy M81, the furious burst of star formation in M82 should last about 100 million years or so. M82 is 12 million light-years distant, near the northern boundary of Ursa Major. </ahref="ap1003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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