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9. 23:1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주의 붓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천상의 정물화, 먼지 성운 NGC 2170이 상단 좌측에서 빛나고 있다.
근처에 위치한 뜨거운 별들의 빛을 반사해내고 있는 NGC 2170은 푸른빛을 반사해내는 성운들과 붉은 빛을 복사해내는 밀집지역 그리고 뒷편의 별빛을 막아서고 있는 우주먼지의 흐름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천체이다.
정물화가들이 그림의 대상으로 집안의 도구들을 선택하는 것처럼, 가스와 먼지구름 그리고 뜨거운 별들을 이 사진에서 발견할 수 있다.
거대한 질량을 가지고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는 이 분자구름은 외뿔소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Mon R2라는 이름의 이 거대 분자구름은 대단히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 거리는 약 2400광년 정도이다.
이 천체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15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7월 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707.html
참고 : NGC 217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2170: Still Life with Reflecting Dust
Image Credit & Copyright: Adam Block, Mt. Lemmon SkyCenter, U. Arizona
Explanation: In this beautiful celestial still life composed with a cosmic brush, dusty nebula NGC 2170 shines at the upper left. Reflecting the light of nearby hot stars, NGC 2170 is joined by other bluish reflection nebulae, a compact red emission region, and streamers of obscuring dust against a backdrop of stars. Like the common household items still life painters often choose for their subjects, the clouds of gas, dust, and hot stars pictured here are also commonly found in this setting - a massive, star-forming molecular cloud in the constellation of the Unicorn (Monoceros). The giant molecular cloud, Mon R2, is impressively close, estimated to be only 2,400 light-years or so away. At that distance, this canvas would be about 15 light-years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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