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9. 22:3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뉴욕 상공에 이와 같은 일출이 연출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러나 어제 태양은 부분적으로 달에 가린채로 떠올랐으며 이 모습은 북동 아메리카와 남아메리가 북부에서 관측되었다.
동시에 아프리카 상당부는 이미 한 낮이었고, 일식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측할 수 있었다.
이 일식은 특이한 하이브리드 일식이었다.
지구 일부에서 사람들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기에는 크기가 작아서 완전히 태양을 가렸을 때 달을 둘러싼 불의 고리를 볼 수 있었고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 달이 태양을 충분히 가릴만한 크기를 가져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달의 각크기가 이처럼 미묘한 차이를 연출한 것은 지구의 표면이 곡면인 것과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 사진에서는 뉴욕의 유명한 빌딩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부분일식을 연출하는 태양의 왼쪽으로 보이고 구름이 하늘을 장식하고 있다.
뉴욕에서 다음 일식은 - 약간의 부분일식을 보이는데 - 2014년 10월 24일 해질녁에 나타날 예정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1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104.html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Chris Cook
Explanation: A sunrise over New York City rarely looks like this. Yesterday, however, the Sun rose partly eclipsed by the Moon as seen from much of the eastern North American and northern South America. Simultaneously, much of Africa, already well into daytime, saw the eclipse from beginning to end. The eclipse was unusual in that it was a hybrid -- parts of the Earth saw the Moon as too angularly small to cover the whole Sun, and so at maximum coverage left the Sun surrounded by a ring a fire, while other parts of the Earth saw the Moon as large enough to cover the entire Sun, and so at maximum coverage witnessed a total solar eclipse. Slight changes in the angular size of the Moon as seen from the Earth's surface are caused by the non-flatness of the Earth and the ellipticity of the Moon's orbit. Pictured above, the famous Empire State Building in New York City is seen to the left of the partially eclipsed Sun, adorned with scenic clouds. The next solar eclipse visible from New York City -- a very slight eclipse -- will occur during the sunset of 2014 October 23.
Tomorrow's picture: alternat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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