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3. 19:0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로제타 호가 3월 27일부터 5월 4일 사이에 촬영한 9장의 사진을 이어붙인 이 인상적인 사진은, 자신의 목적지 혜성에 5백만 킬로미터에서 2백만 킬로미터로 접근하며 촬영한 것이다.
6.5년의 공전궤도를 따라 내년에 태양에 가장 가까운 거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주기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가 땅꾼자리와 구상성단 M107을 배경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 혜성의 발달하고 있는 코마가 뒷쪽 시퀀스에서 보이는데, 이는 우주공간으로 1300킬로미터까지 펼쳐져 있다.
로제타호는 8월 초 이 혜성의 핵에 도착하게 된다.
지금 명백하게 활동성을 보이고 있는 지름 4킬로미터의 핵은 태양빛에 먼지가득한 얼음들이 승화되기 시작하면서 먼지 코마를 뿜어내고 있다.
로제타 착륙선이 이 핵의 표면에 착륙하는 것은 11월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5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523.html
참고 :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Rosetta's Target Comet
Credit: ESA / Rosetta / MPS OSIRIS Team
Explanation: The Rosetta spacecraft captured this remarkable series of 9 frames between March 27 and May 4, as it closed from 5 million to 2 million kilometers of its target comet. Cruising along a 6.5 year orbit toward closest approach to the Sun next year, periodic comet 67P/Churyumov-Gerasimenko is seen moving past a distant background of stars in Ophiuchus and globular star cluster M107. The comet's developing coma is actually visible by the end of the sequence, extending for some 1300 km into space. Rosetta is scheduled for an early August rendezvous with the comet's nucleus. Now clearly active, the nucleus is about 4 kilometers in diameter, releasing the dusty coma as its dirty ices begin to sublimate in the sunlight. The Rosetta lander's contact with the surface of the nucleus is anticipated in Nov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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