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8. 23:0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신비로운 오징어 모양의 이 성운은 매우 희미하지만 지구의 하늘에서 매우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5미터 아이작 뉴턴 망원경의 협대역 데이터를 모자이크한 사진의 이 천체는 케페우스자리 방향으로 보름달의 2.5배 너비의 영역에 걸쳐 펼쳐져 있다.
프랑스의 천체사진가인 니콜라스 오우터스(Nicolas Outters)에 의해 최근 발견된 이 인상적인 성운의 양극성 형태와 복사양상은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죽어가면서 만들어내는 행성상 성운과 일치하지만 실제 거리와 기원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새로운 조사 결과는 Ou4 성운이 23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복사지역인 SH2-129 내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시나리오에 적합하게도 이 우주 오징어는 성운의 중심 근처에 보이는 HR8119로 등재된 뜨겁고 무거운 별들로 구성된 삼중성계에 의해 장대한 폭발이 촉발되고 있는 듯 보인다.
만약 그것이 맞다면 이 성운의 물리적 폭은 거의 50광년으로서 진정 최대 크기의 오징어 성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7월 1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718.html
참고 : HR8119를 비롯한 각종 별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참고 : Ou4 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Ou4: A Giant Squid Nebula
Image Credit: Romano Corradi (IAC),
Nicolas Grosso, Agnès Acker, Robert Greimel, Patrick Guillout
Explanation: A mysterious, squid-like apparition, this nebula is very faint, but also very large in planet Earth's sky. In the mosaic image, composed with narrowband data from the 2.5 meter Isaac Newton Telescope, it spans some 2.5 full moons toward the constellation Cepheus. Recently discovered by French astro-imager Nicolas Outters, the remarkable nebula's bipolar shape and emission are consistent with it being a planetary nebula, the gaseous shroud of a dying sun-like star, but its actual distance and origin are unknown. A new investigation suggests Ou4 really lies within the emission region SH2-129 some 2,300 light-years away. Consistent with that scenario, the cosmic squid would represent a spectacular outflow of material driven by a triple system of hot, massive stars, cataloged as HR8119, seen near the center of the nebula. If so, this truly giant squid nebula would physically be nearly 50 light-years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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