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토성식

2014. 7. 28. 22:44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Carlos Di Nallo

 

토성의 반쪽에 무슨일이 생긴걸까?
지구의 달이 자신의 길을 계속 가는 것 외에는 아무 일도 발생한 것이 아니다.

 

사진 오른쪽 멀리에 위치한 토성은 부분적으로 햇빛을 받고 있는 달의 어두운 모서리에 반쯤 가려져 있다.

 

올해 달과 토성의 공전궤도는 달의 뒤편에 토성이 정렬해 서는 특이한 양상을 여러 번 만들어내고 있다.
기술적 용어로는 '엄폐'라 불리는 현상을 촬영한 이 사진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이 현상은 지난 주 초 발생했다.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지만 쌍안경으로 최상의 광경을 볼 수 있는 이 현상은 2014년 남은 기간 동안 네 번 더 발생할 예정이다.

 

동일한 현상이 8월 4일 또 발생할 예정이며 이 현상은 호주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그 후로는 8월 31일에 발생할 것이고, 이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밤중에 관측이 가능하게 되는데 북아메리카의 상당 부분에서는 이 현상을 한 낮에 볼 수 있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7월 1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716.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The Moon Eclipses Saturn
Image Credit & Copyright: Carlos Di Nallo

Explanation: What happened to half of Saturn? Nothing other than Earth's Moon getting in the way. As pictured above on the far right, Saturn is partly eclipsed by a dark edge of a Moon itself only partly illuminated by the Sun. This year the orbits of the Moon and Saturn have led to an unusually high number of alignments of the ringed giant behind Earth's largest satellite. Technically termed an occultation, the above image captured one such photogenic juxtaposition from Buenos Aires, Argentina that occurred early last week. Visible to the unaided eye but best viewed with binoculars, there are still four more eclipses of Saturn by our Moon left in 2014. The next one will be on August 4 and visible from Australia, while the one after will occur on August 31 and be visible from western Africa at night but simultaneously from much of eastern North America during th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