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9. 22:4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Optical: Aldo Mottino & Carlos Colazo, OAC, Córdoba; Infrared: Hubble Legacy Archive
하늘에서 가장 식별하기 쉬운 성운들 중 하나인 오리온 자리의 말머리 성운은 거대하고 어두운 분자구름의 한 부분이다.
바나드 33(Barnard 33)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특이한 형체가 처음으로 사진 건판에 기록된 것은 1800년대 후반이다.
수소 가스로부터 만들어지는 붉은 색 빛은 주로 성운의 뒷편에 위치하면서 주변을 이온화시키고 있는 오리온자리 시그마 별(Sigma Orionis) 때문이다.
비록 말머리 성운의 아래쪽 목 부분이 왼쪽으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긴 하지만 말머리 성운의 어두운 부분은 주로 두꺼운 먼지들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성운에서 벗어나고 있는 일련의 가스 흐름들은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빨려나가는 것이다.
말머리 성운 기저부의 밝은 별들은 이제 막 탄생한 어린 별들이다.
말머리 성운은 지구로부터 1500광년 거리에 위치한다.
이 사진은 아르헨티나에서 파란색과 초록색, 붉은색과 수소-알파 선 필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사진에, 허블 우주망원경이 적외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합성하여 제작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7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728.html
참고 : 말머리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Horsehead Nebula from Blue to Infrared
Image Credit & Copyright: Optical: Aldo Mottino & Carlos Colazo, OAC, Córdoba; Infrared: Hubble Legacy Archive
Explanation: One of the most identifiable nebulae in the sky, the Horsehead Nebula in Orion, is part of a large, dark, molecular cloud. Also known as Barnard 33, the unusual shape was first discovered on a photographic plate in the late 1800s. The red glow originates from hydrogen gas predominantly behind the nebula, ionized by the nearby bright star Sigma Orionis. The darkness of the Horsehead is caused mostly by thick dust, although the lower part of the Horsehead's neck casts a shadow to the left. Streams of gas leaving the nebula are funneled by a strong magnetic field. Bright spots in the Horsehead Nebula's base are young stars just in the process of forming. Light takes about 1,500 years to reach us from the Horsehead Nebula. The above image is a digital combination of images taken in blue, green, red, and hydrogen-alpha light from the Argentina, and an image taken in infrared light by the orbiting Hubble Space Tele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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