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0. 22:3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어떤 이들에게 이것은 머나먼 우주로 들어서는 입구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또 어떤 이들에게 이것은 거의 눈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시적 표현을 감안하자면 이 두 표현 모두 옳다.
이 사진은 일반적인 어안렌즈로 바라본 하늘이지만 독특한 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 장면은 뉴질렌드 테 마타 봉(Te Mata Peak)이라 불리는 고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마오리 족 말로 이 이름은 "잠자는 거인"을 의미한다.
이 경이로운 파노라마 사진은 하늘 중심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우리 은하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대마젤란 은하와 소마젤란 은하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붉은 색으로 보이는 대기광은 육안으로보다는 카메라에서 더 선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며 사진작가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사진은 2주 전 촬영되었으며 사진작가의 누이(왼쪽)와 하늘의 문을 바라보는 지인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7월 2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729.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 Sky Portal in New Zealand
Image Credit & Copyright: Petr Horálek
Explanation: To some, it may look like a portal into the distant universe. To others, it may appear as the eye of a giant. Given poetic license, both are correct. Pictured above is a standard fisheye view of the sky -- but with an unusual projection. The view is from a perch in New Zealand called Te Mata Peak, a name that translates from the Maori language as "Sleeping Giant". The wondrous panorama shows the band of our Milky Way Galaxy right down the center of the sky, with the Large and Small Magellanic Clouds visible to the right. The red hue is atmospheric airglow that surprised the photographer as it was better captured by the camera than the eye. The above image was taken two weeks ago as the photographer's sister, on the left, and an acquaintance peered into the sky p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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