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0. 22:4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어둠에 잠긴 하늘에 스며들고 있는 태양빛, 야광운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은 이달 초 스웨덴 고트랜드섬에서 촬영된 것이다.
80킬로미터 상공, 우주와 맞닿은 부분에 위치하는 이 구름들은 태양이 이미 지평선 아래로 내려갔음에도 태양빛을 반사하며 밝게 빛나는 구름이다.
일반적으로 여름밤 높은 고도에 나타나는 이 구름이 이번 7월 그 선명한 모습을 드러냈다.
극지 중간대기층 구름(polar mesopheric clouds)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구름은 유성파편이나 화산재에 의해 공급된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상층대기로 상승하면서 차가워진 수증기와 응축되면서 형성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NASA의 AIM 위성은 우주에서 바라본 야광운의 분포정보를 매일매일 제공해주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7월 3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731.html
참고 : 다양한 구름의 모습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Veins of Heaven
Image Credit & Copyright: P-M Hedén (Clear Skies, TWAN)
Explanation: Transfusing sunlight through a still dark sky, this exceptional display of noctilucent clouds was captured earlier this month above the island of Gotland, Sweden. From the edge of space, about 80 kilometers above Earth's surface, the icy clouds reflect sunlight even though the Sun itself is below the horizon as seen from the ground. Usually spotted at high latitudes in summer months the night shining clouds made a strong showing this July. Also known as polar mesopheric clouds they are understood to form as water vapor driven into the cold upper atmosphere condenses on the fine dust particles supplied by disintegrating meteors or volcanic ash. NASA's AIM mission provides daily projections of noctilucent clouds as seen from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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