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자리 별풍경

2014. 10. 14. 22:10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Terry Hancock (Down Under Observatory)

 

 

별들이 가득 들어찬 이 광경은 하늘의 7도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은하중심과 궁수자리 나선팔을 향하여 촬영된 것이다.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모자이크 사진은 18세기의 혜성 연구가였던 찰스 메시에가 정리한 유명한 밝은 성운들과 성단들에 의해 수놓여져 있다.

 

여전히 천체관측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16 독수리 성운(오른쪽 끝)과 M17 백조 성운(중앙 부근)은 가장 밝은 복사를 뿜어내는 별 생성 구역이다.
날개의 길이가 거의 100광년 길이로 뻗어있는 이 성운들은 5천광년 이상의 거리에서 수소원자의 붉은 빛을 뿜어내며 빛나고 있다.

 

사진 상단 왼쪽 끝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다채로운 색깔의 산개성단 M25는 이보다 더 가까운 2천광년 거리에서 20광년의 폭으로 자리잡고 있다.

 

궁수자리에서 별들의 구름으로도 알려져 있는 M24는 사진 하단면을 따라 중심부 바로 왼쪽에 몰려 있으며
훨씬 희미하면서 훨씬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 은하의 별들이 성간 먼지구름으로 가려져 있는 좁은 길목을 따라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9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905.html

 

참고 :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참고 :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A Sagittarius Starscape
Image Credit & Copyright: Terry Hancock (Down Under Observatory)

Explanation: This rich starscape spans nearly 7 degrees on the sky, toward the Sagittarius spiral arm and the center of our Milky Way galaxy. A telescopic mosaic, it features well-known bright nebulae and star clusters cataloged by 18th century cosmic tourist Charles Messier. Still popular stops for skygazers M16, the Eagle (far right), and M17, the Swan (near center) nebulae are the brightest star-forming emission regions. With wingspans of 100 light-years or so, they shine with the telltale reddish glow of hydrogen atoms from over 5,000 light-years away. Colorful open star cluster M25 near the upper left edge of the scene is closer, a mere 2,000 light-years distant and about 20 light-years across. M24, also known as the Sagittarius Star Cloud, crowds in just left of center along the bottom of the frame, fainter and more distant Milky Way stars seen through a narrow window in obscuring fields of interstellar d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