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사원에서 달의 사원까지

2014. 10. 27. 12:1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Dave Lane

 

태양과 달을 잇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역사를 통틀어 여러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 선정된 사진의 경우 그것은 바로 미리내의 평면이다.

 

미국 유타주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16장의 사진을 파노라마로 이어붙인 이 사진에서, 두 개의 사암 모노리스 - 오른쪽은 달의 사원이고, 왼쪽은 태양의 사원이다 - 가 사막에서 드라마틱하게 솟아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이 기념비는 100미터 높이로 솟구쳐 있으며 1억 6천만년전인 주라기 때부터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안드로메다 은하를 비롯하여 훨씬 더 나이가 많은 수많은 별들과 성운들이 배경 하늘을 점점이 수놓고 있다.

 

내일 지구는 태양과 달을 그 그림자로 연결짓게 된다.
이 개기 일식은 지구의 수많은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0월 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007.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From the Temple of the Sun to the Temple of the Moon
Image Credit & Copyright: Dave Lane

Explanation: What connects the Sun to the Moon? Many answers have been given throughout history, but in the case of today's featured image, it appears to be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The 16-image panorama was taken in Capitol Reef National Park, Utah, USA where two sandstone monoliths -- the Temple of the Moon on the right and the Temple of the Sun on the left -- rise dramatically from the desert. Each natural monument stands about 100 meters tall and survives from the Jurassic period 160 million years ago. Even older are many of the stars and nebulas that dot the celestial background, including the Andromeda Galaxy. Tomorrow the Earth will connect the Sun to the Moon by way of its shadow: a total lunar eclipse will be visible from many locations around the 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