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 금성, 그리고 야광구름.

2015. 7. 6. 00:20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Petr Horálek

 

서로 스쳐가는 행성을 본 적이 있는가?
오늘 지구에서 바라봤을 때 목성과 금성이 0.5도 각 이내에서 서로를 지나가게 된다.

 

지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이 장면은 해가 지고 나서 서쪽 하늘을 바라보기만 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평선 위에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가 바로 금성과 목성일 텐데 이 두 개 중에서도 더 밝게 빛나는 것이 금성이다.

 

서로 가까이 다가선 두 개 행성을 촬영한 이 사진은 이틀 전 촬영된 것으로 석양의 하늘은 높은 고도에 형성된 야광구름으로 더욱 우아하게 보인다.

 

앞으로는 천체사진가의 누이가 체코 공화국의 섹 저수지 둔덕에서 이 멋진 풍광을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이번이 야광구름을 처음 본 것이라고 말했다.

 

목성과 금성이 오늘밤 가장 가까이 접근하긴 하지만 서로 가까이 위치하는 광경은 8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7월 1일자)
       
http://apod.nasa.gov/apod/ap150701.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Venus, Jupiter, and Noctilucent Clouds
Image Credit & Copyright: Petr Horálek

Explanation: Have you seen the passing planets yet? Today the planets Jupiter and Venus pass within half a degree of each other as seen from Earth. This conjunction, visible all over the world, is quite easy to see -- just look to the west shortly after sunset. The brightest objects visible above the horizon will be Venus and Jupiter, with Venus being the brighter of the two. Featured above, the closing planets were captured two nights ago in a sunset sky graced also by high-level noctilucent clouds. In the foreground, the astrophotographer's sister takes in the vista from a bank of the Sec Reservoir in the Czech Republic. She reported this as the first time she has seen noctilucent clouds. Jupiter and Venus will appear even closer together tonight and will continue to be visible in the same part of the sky until mid-Aug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