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3. 20:5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Alan Friedman (Averted Imagination)
태양의 동쪽 지평선을 향해 뻗어나가며, 뒤꼬인 자기장에 갇혀있는 백색 플라즈마의 으스스한 광경이 9월 16일 촬영되었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개인 망원경에 이온화 수소 빛을 받아내는 협대역 필터를 장착하여 촬영된 이 사진에는 태양의 가장자리로 둥실 떠오르고 있는 거대한 홍염의 모습이 담겨있다.
60만 킬로미터 폭의 자기장 플라즈마 담벼락은 태양계의 또다른 작은 세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반해 태양계에서 가장 큰 가스상 행성인 목성이 만들어내는 자기장의 폭은 14만 3천킬로미터이며 지구의 자기장 폭은 고작 1만 3천 킬로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그 외양때문에 산울타리 나무 홍염(hedgerow prominence)이라 불리는 거대한 구조는 오랫동안 지속될 정도로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이처럼 거대한 태양홍염이 분출하는 것은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9월 19일자)
http://apod.nasa.gov/apod/ap150919.html
참고 : 우리별 태양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4
원문>
A Prominence on the Sun
Image Credit & Copyright: Alan Friedman (Averted Imagination)
Explanation: This eerie landscape of incandescent plasma suspended in looping and twisted magnetic fields stretched toward the Sun's eastern horizon on September 16. Captured through a backyard telescope and narrowband filter in light from ionized hydrogen, the scene reveals a gigantic prominence lofted above the solar limb. Some 600,000 kilometers across, the magnetized plasma wall would dwarf worlds of the Solar System. Ruling gas giant Jupiter can only boast a diameter of 143,000 kilometers or so, while planet Earth's diameter is less than 13,000 kilometers. Known as a hedgerow prominence for its appearance, the enormous structure is far from stable though, and such large solar prominences often erupt.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M96 (0) | 2015.09.25 |
---|---|
엔켈라두스 : 바다가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는 세계 (0) | 2015.09.23 |
플루토의 풍경 (0) | 2015.09.23 |
피커링의 삼각형 (Pickering's Triangle) (0) | 2015.09.23 |
세레스 : 오카토르 충돌 구덩이 내의 밝은 점들 (0) | 2015.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