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아도 소중한 것
2016. 4. 12. 00:07ㆍ1. 별과 하늘의 이야기/하늘앓이 - 별지기의 이야기들
아름답지 않아도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하늘이 열리지 않아 내내 머리만 아팠을 저녁이었는데,
새벽에 기적처럼 하늘이 갈라졌습니다.
수증기 가득한 대기를 뚫고 별님들께서 하나둘씩 나타났죠.
이 사진은 제가 찍은 대단찮은 일주사진들 중에서도
그닥 아름답다고 할만한 사진은 아닙니다만,
간절함이 담겨서인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2016-04-10 오전 2:05 ~ 3:02
가평 자연과 별 천문대
'1. 별과 하늘의 이야기 > 하늘앓이 - 별지기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오르는 미리내 (0) | 2016.05.08 |
---|---|
별지기 가족들. (0) | 2016.05.05 |
별지기에게 봄이란? (0) | 2016.04.07 |
벗고개 (0) | 2016.03.07 |
메시에 마라톤의 강적들 (0) | 2016.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