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 : 창조의 기둥

 

 

Image Credit: J. Hester, P. Scowen (ASU), HST, NASA

 

독수리 성운에서는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1995년 허블우주빛통에 의해 촬영된 이 사진은 증발하고 있는 가스상 구체들(Evaporating Gaseous Globules, EGGs)이 수소분자가스와 먼지들로 이루어진 기둥으로부터 튀어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약 1광년 길이의 이 거대한 기둥은 너무나 고밀도로 뭉쳐 있어 내부의 가스들이 중력에 의해 수축되어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각 기둥의 끝쪽에는 갓 태어난 밝은 별들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강력한 복사에 의해 낮은 밀도로 뭉쳐진 물질들이 증발되고 있으며 이로부터 별들의 육아실이라 할 수 있는 가스상 구체들이 노출되고 있다.

산개별무리 M16과 연관된 독수리 성운은 7천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창조의 기둥은 2007년 스피처우주빛통에 의해 적외선으로 다시 촬영되었다.

 

최근의 가설은 이 창조의 기둥이 해당 지역에서 초신성 폭발이 발생하면서 이미 파괴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다만 그 사건의 빛이 아직 지구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4월 2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424.html      

 

참고 : 독수리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M16: Pillars of Star Creation
Image Credit: J. Hester, P. Scowen (ASU), HST, NASA

Explanation: Newborn stars are forming in the Eagle Nebula. This image, taken with the Hubble Space Telescope in 1995, shows evaporating gaseous globules (EGGs) emerging from pillars of molecular hydrogen gas and dust. The giant pillars are light years in length and are so dense that interior gas contracts gravitationally to form stars. At each pillars' end, the intense radiation of bright young stars causes low density material to boil away, leaving stellar nurseries of dense EGGs exposed. The Eagle Nebula, associated with the open star cluster M16, lies about 7000 light years away. The pillars of creation were imaged again in 2007 by the orbiting Spitzer Space Telescope in infrared light, leading to the conjecture that the pillars may already have been destroyed by a local supernova, but light from that event has yet to reach th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