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5. 09:2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C/2014 S2 판스타스 혜성이, 4월 18일 촬영된 이 사진에서 메시에가 밤하늘을 관측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실 이 혜성은 1.5도 폭의 시야를 18세기 혜성사냥전문 천문학자가 기록한 유명한 목록상의 두 개 천체와 함께 공유하고 있다.
태양계 외곽을 향하며 북두칠성의 바로 아래 북반구의 하늘을 휩쓸며 서서히 희미해지고 있는 이 방문객은 지구로부터 18광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이로부터 4,500만 광년 더 멀리에는 모서리 나선은하 M108 (사진 상단 우측)이 자리잡고 있다.
오래된 행성상별구름임에도 엄청난 고온의 중심별을 거느린 올빼미를 닮은 M97은 여전히 우리 미리내 내부 1,2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 혜성이 약 4226년 경 다시 내 태양계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4월 2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421.html
참고 : C/2014 S2 판스타스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The Comet, the Owl, and the Galaxy
Image Credit & Copyright: Bob Franke
Explanation: Comet C/2014 S2 (PanSTARRS) poses for a Messier moment in this telescopic snapshot from April 18. In fact it shares the 1.5 degree wide field-of-view with two well-known entries in the 18th century comet-hunting astronomer's famous catalog. Outward bound and sweeping through northern skies just below the Big Dipper, the fading visitor to the inner Solar System was about 18 light-minutes from our fair planet. Dusty, edge-on spiral galaxy Messier 108 (upper right) is more like 45 million light-years away. A planetary nebula with an aging but intensely hot central star, the owlish Messier 97 is only about 12 thousand light-years distant though, still well within our own Milky Way galaxy. Astronomers expect the orbit of this comet PanSTARRS to return it to the inner Solar System around the year 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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