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4. 12:2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다음 며칠동안 화성은 지구의 하늘에서 아주 잘 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까지는 아니다.
이 놀라운 장면을 얻기 위해 우주선이 실제 화성을 방문해야 했었다.
사진의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는 것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협곡이다.
마리너 협곡이라는 이름의 이 거대한 협곡은 길이 3,000 킬로미터에 너비는 최대 600 킬로미터에 달하며 최대 8킬로미터의 깊이까지 파여 있다.
미국 아리조나주 그랜드캐년의 경우는 길이 800킬로미터, 너비 30킬로미터, 깊이 1.8킬로미터 수준이다.
마리너 협곡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알지 못하지만 수십억년 전 화성이 형성되어 식어가던 와중에 발생한 균열일 것이라는 가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협곡에서는 몇몇 지질학적 과정이 식별되기도 했다.
이 사진은 1970년대에 바이킹 궤도 탐사선이 촬영한 100 장 이상의 사진을 이어붙여 만들어진 것이다.
내일 화성과 지구는 11년만에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게 된다.
그래서 이 붉은 행성은 해가 진후 남동쪽에서 그 모습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5월 2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529.html
참고 : 다양한 화성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Valles Marineris: The Grand Canyon of Mars
Image Credit: Viking Project, USGS, NASA
Explanation: Mars will look good in Earth's skies over the next few days -- but not this good. To get a view this amazing, a spacecraft had to actually visit the red planet. Running across the image center, though, is one the largest canyons in the Solar System. Named Valles Marineris, the grand valley extends over 3,000 kilometers long, spans as much as 600 kilometers across, and delves as much as 8 kilometers deep. By comparison, the Earth's Grand Canyon in Arizona, USA is 800 kilometers long, 30 kilometers across, and 1.8 kilometers deep. The origin of the Valles Marineris remains unknown, although a leading hypothesis holds that it started as a crack billions of years ago as the planet cooled. Several geologic processes have been identified in the canyon. The featured mosaic was created from over 100 images of Mars taken by Viking Orbiters in the 1970s. Tomorrow, Mars and Earth will pass the closest in 11 years, resulting in the red planet being quite noticeable toward the southeast after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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